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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18 15:54
민간전문가로 기금평가단 구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2018회계연도 기금평가지침’을 확정하고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 기금의 혁신성장 투자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일정금액(100억원)이나 비중(여유자금의 1%) 이상 벤처 투자 등 혁신성장 투자 집행 시 최대 1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코스닥 시장 투자확대 유도를 위해 운용상품집중도 평가 시 대상상품 중 국내주식형을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으로 구분하고 배점을 5점에서 6점으로 확대한다.
상위 3개 운용상품의 비중으로 산정하며 비중이 낮을수록 평가에 유리하다.
또 공공성 확보노력도 대상에 사회챔임투자 펀드를 추가한다.
기재부는 2월 중 민간전문가로 기금평가단을 구성해 3~4월 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5월말 기금평가결과를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