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1.18 17:52

전체 94.7만... 아파트는 61.1만건 거래

<자료=국토교통부>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94만7000건으로, 2016년보다 10.1% 줄었다고 18일 발표했다. 5년 평균치과 비교하면 2.1%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지난해 연간 50만4000건으로 전년대비 11.3% 줄었고, 지방은 44만3000건으로 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2000건으로, 2016년 12월과 5년 평균보다 19.1%, 23.7% 각각 줄어들었다. 지난달 수도권과 지방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5%, 20.9% 각각 줄었다.

지난해 전국 연간 아파트 거래량은 61만1000건으로 전년대비 11.3% 줄었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는 7.0%, 단독‧다가구는 8.6% 각각 감소했다. 작년 전월세 거래량은 167만4000건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20.9%, 연립‧다세대는 14.7%, 단독‧다가구 주택은 17.3% 각각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000건으로, 전년, 전월, 3년 평균 대비 각각 5.1%, 6.2%, 3.9% 감소했다.

작년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11만건으로 전년대비 1.2%, 지방은 56만4000건으로 1.0% 각각 늘어났다.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7.8% 감소한 반면, 지방은 0.1% 증가를 기록했다. 전세 거래량은 3.8%, 월세는 6.9% 각각 감소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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