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상훈기자] 한국조폐공사 사장에 조용만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신임 조 사장은 1961년생 전남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해 기재부에서 성과관리제도팀장과 재정정책과장, 기재부 무역협정지원단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국장을 역임한 후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기조실장을 맡았다.

그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여러 기관의 다양한 경력을 보유해 업무 협의와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