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9 15:28
<사진 =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믿고 듣는 영재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가 컴백과 동시에 진행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이은성, 이승현, 김준욱, 정사강, 이우진)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on’t Stop’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레알 남자(Real Man)’ 발매 직후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더 이스트라이트는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레알 남자(Real Man)’, 수록곡 ‘Don’t Stop’, ‘너와 둘이’ 무대를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불어 데뷔곡 ‘Holla’를 비롯해 ‘You’re My Love’, ‘I Got You’ 등 팀의 대표곡들은 물론, 라이브 커버 영상으로 이슈가 됐던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던 클론의 ‘Funky Tonight’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셋리스트를 알차게 채웠다.

특히 걸그룹 모모랜드가 이번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음악방송에서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민 인연이 있었던 모모랜드는 깜짝 지원사격을 펼치며, 더 이스트라이트와의 절친 의리를 과시했다.

앙코르 스테이지 ‘You’re My Love’ 록버전과 새 싱글 타이틀곡 ‘레알 남자(Real Man)’ 안무 버전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팬들과 함께한 2시간의 뜨거웠던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19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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