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19 17:05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19일 오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2017년도 하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했다.

이날 15개 학교 32명의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성적이 우수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이성준 군을 비롯한 3명의 학생들은 도지사상을 받았다.

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금까지 460여 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90% 이상이 도내 관련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에는 국내 나노․반도체기업의 40%가 위치해 있어 차세대 센서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첨단산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지역산업 맞춤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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