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22 14:34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글 악플러에 일침 <사진=조민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전태수의 애도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한 가운데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22일 조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비아냥 댓글 쓰면서 말 보태고, 로그인해서 기사 밑에 악플 달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들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 악플들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 욕 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세요.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지 않나요? 이슈를 제가 들었나요?
클릭을 유도하는 악의적인 기사제목들이 이슈를 조장해오지 않았나요?"라고 덧붙였다.

또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이날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전태수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지자 스스로 삭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