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1.22 14:57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게임성 기반, VIP 시스템 제거 등 이용자 사이에서 호평

지난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원정대’가 구글 인기 게임 1위, 원스토어 인기 게임 3위에 등극하며 출시 초반 반응이 뜨겁다. <사진제공=게임펍>

[뉴스웍스=장원수기자] ㈜게임펍은 지난 18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드래곤원정대’가 구글 인기 게임 1위, 원스토어 인기 게임 3위를 기록하며 서비스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전 예약 50만을 돌파한 ‘드래곤원정대’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VIP 시스템을 제거, 과금에 대한 부담을 낮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실제 게임을 즐긴 유저들을 중심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도트 그래픽이 마음에 들어 다운로드했는데 캐릭터도 귀엽고 재미있다’, ‘접속하지 않아도 보상이 들어오고 진행도 간편해서 짬 날 때 즐기기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펍 관계자는 “지난주 게임 론칭 후 기대했던 것보다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감사드리며, 내달 중 PVP 콘텐츠인 왕성수호전, 영웅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전혼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드래곤원정대’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신화, 역사 속 인물인 제우스, 나폴레옹, 손오공 등 180여 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드래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풍 게임이다.

또한, 이들을 모으고 성장시키는 수집형 RPG를 기반으로 게임을 종료해도 경험치와 게임머니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자동 성장 요소가 결합돼 과금과 경쟁을 유도하며 쉴 새없이 압박하는 게임에 지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래곤원정대’는 출시를 기념해 일정 기간 동안 전투력을 달성해 BEST 정예 원정대에 선정된 게이머 5500명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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