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24 17:09
박진희 둘째 임신 <사진=박진희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박진희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에 첫째 임신 소식을 늦게 전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임신 사실을 알린 박진희는 남편에 대해 "5살 연하이고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췄으며, 호탕하면서 배려심이 많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 출연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진희 남편은 박진희의 소박하고 겸손한 성격과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반했다고 알려졌다. 박진희도 결혼 당시 "남편이 직업을 잘 이해해주고 성격과 가치관이 잘 맞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5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희는 결혼 전 임신했지만 당시 세월호 참사로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뒤늦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최근 박진희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판사인 남편과 순천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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