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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덕 기자
- 입력 2018.01.25 09:36
전국 기초지자체 인스타그램 1위...시민과 도시의 일상을 그리는 ‘라이프그래피’ 표방
[뉴스웍스=지종덕 기자] 광명시는 지난해 4월 오픈한 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24일자로 팔로워 1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4일 현재 국내 기초지자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 1위이며,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13만 8481명), 부산시(1만 9242명), 인천시(2만 711명)에 이어 4위다.
특히 포스팅 당 반응 면에서 광명시 인스타그램(@gwangmyeong_official)은 평균 ‘좋아요’ 개수가 800~1000개로,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 지자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광명시 인스타그램은 도시와 시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라이프그래피’를 표방하고 있으며, 시민이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시민과의 협업도 시도해왔다.
한편 국내 인스타그램은 최근 호주오픈 테니스 4강에 진출한 정현, 연예인 한서희, 설리, 박서진 등은 물론 소자본 1인 창업자들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 인스타그램 담당자 김도형 주무관은 “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일상적 사진과 글에 대해 반응이 좋다”면서 “팔로워 @nayoung203님이 최근 달아준 댓글처럼 ‘내가 사는 동네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인스타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종덕 기자
jeejong@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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