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정일 기자
  • 입력 2018.01.26 11:41
<사진=하남시>

[뉴스웍스=김정일 기자] 하남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당 식품제조업소 174곳 중 100곳을 대상으로 1월29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한다.

평가내용은 ▲업체현황 및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평가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평가 항목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해당업소는 ▲자율관리업소(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 ▲일반관리업소(위생관리가 법령기준에 적합한 업소) ▲중점관리업소(위생관리가 법령기준에 적합,중점관리 요구) 3등급으로 지정 관리된다.

또한 자율관리업체는 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업체로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받고, 중점관리업체는 시설 및 관리가 미흡한 업체로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오홍근 하남시 농식품위생과장은 “공정한 등급평가와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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