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경기지부 건강칼럼]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요실금
[건협 경기지부 건강칼럼]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요실금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8.01.28 1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이다. 위생적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다. 요실금은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들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한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가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더욱 증가한다. 요실금의 원인들은 요도괄약근의 기능적인 이상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

■ 요실금의 원인

정상인은 방광에 오줌이 차게 되면 고무줄처럼 탄력적으로 늘어가며 요도 괄약근이 반사적으로 수축해서 방광으로부터 오줌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잘 조절해준다. 그랬다가도 어느 정도의 양에 이르게 되면 감각신경이 이를 감시하여 뇌로 전달, 요의를 느끼게 해주고 부교감 신경을 통해서 오줌을 배출하라는 신호가 내려지면 화장실에서 배출하게 된다. 하지만 요실금 환자들은 방광 기능이 제어 능력을 상실해 의지와 관계없이 오줌이 새어 나오게 된다. 복압성 요실금은 골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이며 출산과 깊은 관계가 있다. 또한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오랫동안 참았다가 손을 씻을 때에 증상이 심해질 수가 있다.

■ 요실금의 치료법

요실금 증상이 아주 심각한 경우에 수술을 통해서 대부분의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다. 비수술요법도 충분히 수술요법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가 되고 있다. 비수술적인 요법으론 케겔 운동 등의 골반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요법과 골반근육에 대한 전기자극 또는 자기장자극 요법이나 방광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약물요법 등이 있으며 수술적인 방법엔 내시경을 이용해서 하는 수술과 질을 통한 수술 등이 있다. 그렇지만 요실금의 원인들은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서 절박성 요실금이나 긴장성 요실금 등으로 나뉘게 되므로 정확한 진단절차를 거쳐서 요실금의 원인들을 밝혀내고 거기에 맞는 적합한 요법이 수술적인 요법인지 비수술적인 요법인지 감별하여 원인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요실금의 예방법

여성 요실금의 예방과 발생에 제일 중요한 시기는 바로 출산과 임신이 있는 청장년기다. 임신말기 초산부의 10명 중에 4명은 재채기나 기침 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하게 된다. 출산 후에 6주 정도가 요실금 예방에 제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산욕기 체조와 더불어서 골반근육운동을 열심히 하여 다친 골반근육신경과 근육자체를 회복시켜주도록 한다. 출산 후에 요실금 증상이 심하면서 골반근육운동을 못하는 경우엔 전기자극치료와 자기장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노인들은 뇌의 노화와 방광의 노화로 인해 소변을 찾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더군다나 어려 가지 질병들을 함께 가지고 있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일수록 소변을 볼 때에 불편감이 생기게 되고 요실금의 발생도 중년 이후의 여성과 남성에게 증가한다. 또한 요실금은 나이 외에도 골반과 방광을 지지해주는 주위 조직들이 약해지는 경우나 척추손상, 뇌경색, 당뇨 등의 질환들 있는 경우, 직장암이나 자궁암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또는 방광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되는 요실금은 원인들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요실금을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 치료가 필요 없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 제호 : 뉴스웍스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최석영
  • 법인명 : 뉴스웍스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11
  • 등록일 : 2007-07-26
  • 발행일 : 2007-07-26
  • 발행·편집인 : 고진갑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아 04459
  • 인터넷 신문 등록일자 : 2017-04-17
  • 뉴스웍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work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