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28 20:17
김유임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모습.<사진=김유임 도의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유임 경기도의원(고양5)이 지난 27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유임의 새로운 고양, 살림공동체' 출판기념회를 열고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유임 도의원 측은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오는 2월1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열린 출판기념회는 선거 출정식이라고 할 정도로 유력 정치인들과 지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혜 의원을 비롯해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이재명 성남시장, 전해철 의원, 양기대 광명시장은 물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강득구 경기도 부지사, 남윤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서영교·이인영·권미혁 의원, 이미경 전 의원이 참석해 격려했다.

특히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성 현 고양시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재호 의원과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동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김유임 도의원은 “준비된 리더쉽에 대해 축하하러 오신 분들이 한결같이 평가해주셨다. 지역주민분들과 그동안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한다면 한다’로 강한 추진력으로 인정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 “테크노밸리, 영상밸리, 킨텍스, 자동차클러스트 등의 사업이 고양시 기업게 이익이 되는 구조, 고양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재점검되어야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 “고양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이 함께 의논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학교분담금 갈등을 풀어낸 일솜씨, 전국 광역의회 처음으로 지방분권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한 진정성 등 “준비된 리더쉽으로 새로운 고양을 만들겠다”며 고양시장 출마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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