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30 13:28

서약 지킨 300개 마을 인증패 수여, 우수마을 이장 34명 산림청장 표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마을별 ‘소각근절’ 서약 및 이장의 리더십에 기반한 마을공동체 규범형성을 통해 소각산불 방지를 목표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는 산림청의 ‘2018년도 산불방지분야 사업계획’의 하나로 여주시는 2월3일까지 참여마을 접수를 받아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 논·밭두렁, 휴경지 등을 소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청은 서약 종료일까지 적발된 불법소각 행위가 없고,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성과에 큰 기여를 했을 경우 녹색마을로 선발된 300개 마을에 현판(인증패)를 수여하고 우수마을 이장 34명을 선정해 산림청장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임산물 양여, 땔감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등 각 기관별로 지원 가능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