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2.01 16:24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1일 주식시장에서는 오성엘에스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전 세계 60조 원에 이르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전일 대비 185원 상승한 80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이날 마리화나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합법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뉴프라이(9001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뉴프라이드는 100%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재 대마초 판매점의 추가 인수를 확정했다.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1080원 상승한 46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기업은 모두 북미를 대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SBI인베스트먼드(019550)는 대주주인 일본의 SBI홀딩스가 가상화폐 리플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소식에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440원 상승한 1915원에 거래됐다.

또한,  에이에프씨(112240)는 STX 채권단의 지분매각 추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대비 860원 오른 373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텔레필드(091440)는 KT·삼성전자·인텔이 손잡고 5G 국제 표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이날 공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텔레필드는 전일 대비 1410원 상승한 614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외, 스포츠 의료 및 용품 제조 유통사인 베럴(267790)은 이날 첫 코스닥에 첫 상장해 상한가를 기록해 1만35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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