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8.02.02 15:19

근무부서와 수행업무 선택, 내달부터 5개월간 근무

경기도 청사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도정체험 및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인턴 106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5일부터 9일까지이며,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 주소지의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의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if.or.kr)에서 근무부서와 수행업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전자추첨 방식이 아닌 자기소개서를 통한 서류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오는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며, 지정된 멘토의 도움으로 업무를 수행할 기회를 얻게 된다. 무엇보다 기존 단순사무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해 실질적 취업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이와 함께 취업트렌드 현장체험 취업컨설팅 등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도정발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청년인턴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 시행규칙’에 의해 생활임금인 시급 8,900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일자리지원과(031-8030-2892, 2896, 2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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