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2.02 17:17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일 주식시장에서는 5개의 상한가 종목과 1개의 하한가 종목이 발생했다.

디젠스(113810)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의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전담공사를 설립하고, 공공 주도 매립으로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디젠스는 전날보다 525원 상승한 2290원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제이케이(0804400)는 지난달 30일 비트원 그룹과 SHA-256 암호화 연산기 독점 생산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뒤 3거래일만에 다시 한번 고점에 올랐다. 

'SHA-256 암호화 연산기'는 블록체인 기반의 알고리즘을 고속 생산하는 하드웨어로, SHA-256 알고리즘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에스제이케이는 전일 대비 279원 상승한 1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배럴(267790)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간 공모가 대비 76% 이상 올랐다. 이날 배럴은 전일 대비 4050원 오른 1만7550원에 마감했다. 배럴은 수상 스포츠의류 및 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또한 삼일제약(000520), 경인전자(00914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한편, 지난달 30일 최대주주가 팜앤파머컴퍼니로 바뀌면서 연이은 상승 곡선을 그리던 리켐(131100)은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전·현직 경영진이 횡령 혐의로 피소당함에 따라 장 마감 직전 급락해 전일 대비 740원 하락한 1730원에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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