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2.02 18:52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당선인

[뉴스웍스=남상훈기자]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박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박 이사장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 이사장이 총 투표수 348표 가운데 199표(57.2%)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처음으로 위탁해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박해도 대구대 지역평생교육학회 회장, 이순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예금자보호준비금 관리위원, 김승재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총 6명이 도전했다.

한편 이번 중앙회장부터는 비상임직으로 바뀐다. 실질적인 중앙회 업무는 3명의 상임이사(신용공제대표이사, 지도감독이사, 전무이사)가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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