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2.08 09:09

‘하트’ ‘에펠탑’ 모티브, 프랑스 유명 삽화가 ‘마리 아쎄나’와 협업해 완성한 패키지 디자인

파리바게뜨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관련 제품 30여 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뉴스웍스=장원수기자] 파리바게뜨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과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 30여 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제안하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제품의 주제는 ‘러블리 밸런타인데이’다. 이에 따라 제품의 색상, 패키지 디자인도 주제에 어울리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초콜릿 스폰지케이크에 바삭한 초콜렛크런치와 크림, 체리 컴포트(설탕, 와인 등으로 재운 과일 소스)를 얹은 ‘하트 쇼콜라케이크’ △붉은 색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에 장미향이 나는 꽃잎을 얹은 ‘하트 로즈케이크’ △분홍 빛을 띠는 그라데이션 스폰지 케이크에 바닐라크림과 산딸기 컴포트로 풍부한 맛을 더한 ‘러브유 딸기케이크’ 등이다.

프랑스의 유명 삽화가인 ‘마리 아쎄나’와 협업한 제품도 출시했다. △파리의 연인을 묘사한 그래픽을 입힌 패키지에 분홍색 하트 모양의 초콜릿을 다음 ‘러블리하트’ △입체적인 하트 모양 패키지에 초콜릿을 입힌 크랜베리를 담은 ‘통째로 크랜베리 볼’ △아기자기한 삽화가 그려진 하트 모양 패키지에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을 넣은 ‘하트블라썸’ △‘마리아쎄나’의 삽화에서 착안해 '헤어지지 않는 연인'을 상징하는 커플양말과 태블릿 초콜릿으로 구성한 ‘로맨틱커플 유앤미’ 등이다.

또한 △코코아 빈을 직접 로스팅한 후 추출한 원료로 초콜릿을 만든 ‘로맨틱 러브 밀크·다크’ △통호두에 유럽산 초콜릿을 입혀 달콤함과 고소한 식감이 특징인 ‘통째로 월넛 초코’ △헤즐넛 크런키·세서미·카페·밀크 등 4가지 맛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세트로 구성한 ‘러브메신저 세트’ 등 품격을 높인 초콜릿 제품도 선보였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해피앱을 비롯해 카카오,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을 통해 파리바게뜨 밸런타인데이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최대 20%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패키지에 따뜻한 느낌의 삽화를 넣고 화려함 대신 가심비를 높인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속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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