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2.08 14:50

서울시 도계위, 신흥자동차부지에 15층 업무판매시설

수색·DMC역 인근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5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 수색·DMC역 인근 신흥자동차부지에 15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증산동 223-2일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수색‧DMC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5구역의 옛 신흥자동차부지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이 구역면적 2020㎡ 가운데 도로로 기부채납되는 546㎡을 제외하고 건축물 대지부지인 1474㎡에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 

이번 결정은 상암‧수색일대 광역중심기능 강화에 필요한 지하5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을 짓기 위해 세부개발계획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암~수색역 연계성과 DMC역세권 업무중심기능 강화를 통해 서북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개발계획안과 조감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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