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08 17:33
<자료=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NH투자증권(종합1위), 대신증권(증권1위), KB국민은행(은행1위), IBK기업은행(은행2위), 신한금융투자(증권2위)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PD는 매 6개월간 PD사의 국고채 인수·호가제출·보유·거래 등 의무이행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총 5개사를 선정한다. 현재 PD는 증권사 10개, 은행 7개 등 총 17개사가 있다.

우수 PD로 선정되면 매월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비경쟁 인수권한으로 부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3월 우수 PD 시상식을 개최해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시장참여 노력을 당부할 것”이라며 “PD 의무이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 부여 및 경쟁 유도 등을 통해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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