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09 08:55
수지 이민호 재결합 <사진=딩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이민호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재결합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휴대폰 사진첩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월 수지는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의 딩고뮤직 채널 및 네이버 V LIVE 수지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수지는 휴대폰 속 사진첩을 보며 "큰일 나, 큰일 나"라고 중얼거리는 등 공개하길 주저했다. 이에 제작진이 "야한 사진이라도 있냐"고 묻자, 수지는 "야한 사진은 없고, 달달한 사진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수지는 공개 연인이었던 이민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데이트는 얼마나 자주 하냐. 한 달에 한 번?"이라고 묻자, 수지는 "데이트? 데이트?"라며 말을 아꼈다. 제작진이 "그럼 한 달에 한 번이네"라고 재차 확인하자, 수지는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한 사실을 밝힌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재결합했다. 두 사람이 다시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다시 사귀고 있다. 비밀리에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후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약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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