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15 05:22
시흥 하늘 휴게소 <사진=한국도로공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명절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는 멀미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복용에 유의해야 한다. 

운전자가 아닐 경우에는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4시간이 지난 후에 추가 복용하면 된다.

붙이는 멀미약인 패치제의 경우 임부나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감기약에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 이에 감기약 복용 후에는 가급적 운전을 피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과음 후 복용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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