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2.12 18:24

선발되면 올 4~10월 7개월간 활동

지난해 한강 거리 예술가로 선정된 제인제이 <사진=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의 한강 거리 예술가’ 100팀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며, 활동장소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이다.

모집 대상은 한강에서 노래, 악기연주부터 마술, 마임 등 이색 퍼포먼스까지 장르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소규모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선정 심사는 참가 신청서와 공연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동영상, 사진) 등을 종합 검토하는 서류심사로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지원기준충족(월 3회 이상 공연 지속여부), 실현가능성(야외공연, 전기 지원 없이 공연가능 여부), 민원가능성여부(소음이 유발되지 않고 상업적인 성격을 띠지 않는 공연) 등이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7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강 거리 예술가에게는 한강 거리공연 활동증(명패), 월별 최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지급(활동 우수 10팀에게 각 10만원지급), 매월 합동공연 기회 제공, 봉사 활동시간, 봉사실비가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ditorso@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자료는 참여 신청서 1부,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3장 이상)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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