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2.12 20:3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 등 8개소를 격려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진관 의장은 12일 남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기동타격대를 시작으로 경동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지만119안전센터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현장부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장안구에 소재한 경동원을 방문해 아동용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곳은 7세 미만의 아동 62명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김 의장은 이어 119 안전센터를 찾아 현업부서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고 예방, 긴급차량 양보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수원역에서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 일터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과 만나며 명절인사를 나눌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린 몸과 마음이 녹이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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