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4 09:51
육지담 윤종신 MC그리 <사진=Mnet>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강다니엘 팬의 '빙의글'로 설전을 벌인 가운데 그의 인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net '엔터테이너스'에서 윤종신은 래퍼 육지담과 김구라 아들 MC그리를 직접 만났다.

당시 '엔터테이너스'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윤종신은 육지담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육지담과 MC그리도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친근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육지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 빙의글' 캡처 화면을 올리며 "나보다 OOO가 되면 어떡해. 스토킹 불법 아님?"이라며 "네가 OOO(다른 작품명) 걔지 감당이 안돼서 다 못 읽었는데 뭔 소리야"라고 밝혔다.

'빙의글'이란 연예인을 대상으로 읽는 독자가 본인의 이야기로 느껴지게 쓰는 팬픽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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