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2.16 05:49
서울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던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귀경할 것으로 보이는 16일부터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민들의 귀경 편의를 위해 16일(금)과 17일(토)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역·터미널 통과시간 기준)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철도 10개 노선도 이틀간 다음날 새벽 1시 50분(종착역 도착 기준)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천공항도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에 따른 여행객 혼란 방지를 위해 안내 인력을 증원하고 항공기(7개 국적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홍보문자를 발송한다. 

인천공항 주차편의 제고를 위해 주차면을 추가 확보하고, 실시간 주차정보 검색 서비스 통해 주차상황 정보를 제공하며, 임시 주차장 순환버스 추가 투입으로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고, 공항 내 휴게실·화장실 등 여객편의시설 점검 및 청결유지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장운행: 시내버스 130개 노선, 지하철 286회, 광역철도 66회
* 광역철도: 경인, 경원, 경부, 분당, 안산과천, 경춘, 경의중앙, 일산, 경의, 경강
* 공항철도: T2(인천공항)→DMC(01:15), 서울역→검암(1:10) 막차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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