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14 14:34
<자료=국민콜11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국민콜110’을 통한 병원·약국·교통상황안내와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연휴인 15~18일에도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 등 교통정보와 진료 가능한 병원·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문의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한창 진행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일정과 경기장 안내, 주변 숙박시설 및 음식점 정보, 주변 지역축제 등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권익위는 주간 상담사 79명, 야간 상담사 60명을 배치해 연휴기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은 전화 외에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문자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 및 온라인 채팅, SN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성섭 국민콜110 팀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93만명이 이용하는 정부 대표상담 서비스”라며 “설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국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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