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4 16:36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YTN/한국도로공사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설 연휴를 앞둔 14일부터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20분, 대전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5분, 울산 4시간 37분, 목포 6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 입구인 한남에서부터 양재나들목까지 7.5km와 동탄분기점 4.3km, 북천안나들목에서 청주나들목까지 48.9km에 걸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으로 마장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8.6km 구간을 비롯해 대소나들목부터 서청주나들목까지 45.2km 구간이 21~34km/h 속도로 귀성차량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 방향으로 둔대분기점부터 군포나들목까지 2.9km 짧은 구간 23~27km/h의 속도로 서행 중이고 용인나들목에서 용인휴게소까지 8.1km 구간에서 29~35km/h 속도로 지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후 5~6시께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YTN/한국도로공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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