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15 11:30
스켈레톤 김지수 윤성빈 <사진=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스켈레톤 김지수가 평창동계올림픽 1차 예선에서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앞서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15일 김지수는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0초80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두쿠르스는 김지수보다 0.05초 뒤진 50초85를 기록했다. 김지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25위다.

앞서 경기를 펼친 윤성빈은 50초 28의 트랙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에 올라섰다.

한편, 2차 주행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며, 최종 순위는 이날 주행 결과와 16일 진행되는 3·4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 가려진다.

 

스켈레톤 김지수 윤성빈 <사진=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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