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2.16 19:30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금메달을 축하한다"며 "이 금메달은 국민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16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한국 썰매 역사상 처음으로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에게 이같은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윤 선수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윤성빈이 1994년생 개띠라는 점을 언급하며 "1994년 개띠 윤 선수가 장담했듯 황금개띠 해에 황금개가 돼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윤성빈은 이날 강원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 4차 주행에서 50초02의 트랙 레코드를 기록하며 1~4차 합계 3분20초55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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