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18 14:17
<자료=한국도로공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등 총 8.3㎞ 구간에서 40㎞/h 이하의 정체가 계속 되고 있다. 부산 방향의 경우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서 차량 움직임이 지지부진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3.8㎞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7.0㎞에서 정체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등 7.5㎞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천안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6.1㎞, 서논산나들목~탄천나들목 8.2㎞, 북공주분기점~정안휴게소 8.2㎞ 등 총 22.5㎞에 걸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이날 1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 도착에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울산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양양 2시간 2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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