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8.02.18 15:31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전 세계적인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이 수그러들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18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1코인당 121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날 12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00만원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2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하루에 288만원(27.3%) 폭락해 ‘검은 금요일’로 불리는 이달 2일 이전인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이다. 최저였던 이달 6일 660만원에 견주면 12일 만에 84.6% 올랐다.

비트코인의 국제시세도 비슷한 상황으로, 가상화폐 정보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1만9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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