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18 19:44
19일 오전 날씨 <캡처=네이버날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가 끝난 19일 월요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의 경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으로 제주도산지에는 1~3㎝의 눈이 쌓이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 –1도, 부산 3도, 대구 –1도 등이며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11도, 부산 1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고 밝혔다.

바다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으며 동해안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부산의 경우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예방에 유념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