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2.19 09:07
<사진=문재인 대통령(좌),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우)>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상화 선수를 향햐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극찬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화 선수,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면서 이와 같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화 선수는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37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6초94)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달리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을 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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