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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2.19 13:5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아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진출로 상권이 위축돼 있는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설명절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홍보 활동에 주력해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산시 전 공무원들은 맞춤형 복지제도를 실천하는 의미로 매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1인 3만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