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23 16:29
서지헤 <사진=MBC 캡처>&#160;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서지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대학 시절 인기·성격과 관련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서지혜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재학 시절 학교 남자 선후배분들이 재미 삼아 과에서 제일 예쁜 사람을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 따로, 성격 따로 했었나 보더라. 얼굴은 1등이었는데 성격을 포함한 건 3등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성격이 거의 7~8등 수준이었단 소리 아니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여성을 구한 일화를 소개하며 "기차역에서 KTX를 기다리던 중 취객에게 시달리는 여성을 발견했다"라며 "여성분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봤더니 남작 길을 물어본 후 치근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차에서 여성분을 제 옆에 앉혔더니 남자가 따라와서 계속 연락처를 달라길래 '술 먹고 이러지 마시고 가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