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2.24 20:31
<캡처=KBS 중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박지우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 출전한 박지우는 1점을 획득하면서 9위로 1계단 차이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조 경기에서 박지우는 4바퀴째 첫 번째 포인트 지점에서 아쉽게 4위로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8바퀴째 2번째 포인트 지점에서도 점수를 얻지 못했다.

이후 12바퀴째 3번째 포인트 지점에서 1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큰 점수가 걸려있는 마지막 16바퀴째도 4위를 하면서 점수획득에 실패했다. 

레이스 결과 1점을 얻은 박지우는 9위를 차지해 8위까지 진출하는 결승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한편, 매스 스타트 남녀 모두 16바퀴를 돌면서 4번째와 8번째, 12번째 바퀴에서 1~3위로 골인하는 선수에게 각각 5점과 3점, 1점을 부여한다. 특히 마지막 16번째 바퀴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위에 따라 60점, 40점, 20점이 주어져 모든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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