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날인 25일 우리나라 선수들은 여자 컬링과 봅슬레이 4인승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우선 의성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 된 여자 컬링팀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스웨덴과의 결승전에 나선다. 우리 컬링팀은 지난 19일 예선전에서 스웨덴을 7대 6으로 이긴 바 있다. 

이미 한일전을 넘어선 여자 컬링팀의 도전에 국민의 응원도 한층 더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이 출전하고 있는 봅슬레이 4인승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전날 1~2차 레이스에서 2위에 오른 봅슬레이 팀은 이날 3~4차 주행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감강찬, 김규은, 차준환, 최다빈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도 펼쳐진다.

<25일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

△컬링 여자 금메달 경기 시트 B : 대한민국 vs 스웨덴 (강릉컬링센터 · 09:05)

△봅슬레이 오픈 4인승 3차 주행 :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 09:30)

△봅슬레이 오픈 4인승 4차 주행 :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 11:15)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감강찬, 김규은, 차준환, 최다빈 (강릉 아이스 아레나 ·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