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2.27 11:49

도시농업관리사·도시농부학교·어린이농부학교 2일부터 참가자 모집

용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등 3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등 3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25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도시농업 관련법 등의 교육을 4~6월 중 매주 목요일 12회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 시민이면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 이수자이거나, 도시농업 관련 강의 경력자,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다. 지난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이 신설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등의 1년 텃밭농사 교육을 3월28일~11월1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한다.

어린이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월7일부터 6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부모님과 함께 텃밭 정원 만들기, 퇴비 만들기, 수확물로 요리하기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시농업관리사‧도시농부학교는 다음달 16일까지, 어린이 농부학교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sinhot0513@korea.kr),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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