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8.02.27 16:36
황윤철 경남은행장 내정자

[뉴스웍스=남상훈기자] BNK경남은행 신임 행장에 황윤철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BNK경남은행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황 부사장을 신임 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 부사장은 다음달 20일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기를 시작한다.

임추위 관계자는 "경남은행 내부 출신으로서 은행 현안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등 충분한 역량을 가진 후보자"라고 설명했다.

황 부사장은 마산상고와 경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38년 동안 창원시청지점장·지역발전본부장·마케팅본부장 및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지주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장 및 그룹경영지원 총괄부문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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