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27 17:34
노희지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꼬마 요리사'로 인기를 끌었던 노희지와 그의 남편이 화제다.

지난 2016년 11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아역배우 출신 노희지가 출연해 남편과의 연애담과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노희지는 "4년 전 필리핀으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가이드 분이 저한테 잘해주셨다"라며 "여행사를 하니까 원래 친절하신가보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없을 때 우리 엄마 아빠한테 작업을 했다고 하더라"면서 "(남편이)첫 눈에 반했다고 했다. 내가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개구리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희지는 EBS '꼬마 요리사'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주몽',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 사또전'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6년 10월 3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한편, 28일 수요일 밤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합쳐서 97년, 평균 24년의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양동근-노희지-허정민-서신애 4명의 잘 자란 아역 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역배우의 애환과 연예계 산 증인(?)으로서의 놀라운 에피소드로 관심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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