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3.06 16:42
<사진=평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할 세계 각국 선수단이 속속 강원도 평창에 있는 선수촌으로 입촌하고 있는 가운데 숙소 내 '패럴림픽 벽'이 주목된다. 

패럴림픽 벽에는 'Breaking down Barriers'(장벽을 부수다)라고 쓰여있다. 이는 장애우들이 참가는 패럴림픽의 특성으로 미뤄보아 '장애를 극복하다'로 의역될 수 있다.  

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SNS에 게시된 사진에는 미국 패럴림픽 선수들이 해당 담벼락 앞에 모여 각자의 소망을 벽에 적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한국과 체코 패럴림픽 선수단도 이날 오전 10시 평창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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