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12 11:35
조성규 <사진=조성규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조성규가 故 조민기의 빈소를 찾지 않은 동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한 포털 사이트 네티즌은 조성규의 글에 대해 "가족들이 너무 힘들듯", "내친구가 범죄자라도 죽으면 갈텐데ᆢ 어찌보면ᆢ 너무나 슬픈 현실이네요", "조문을 가던 안가던 개인의 자유", "까발리는  당신이 조문안가는 사람들보다 별로다", "조성규씨 판단이 안타깝다", "틀린말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조성규는 한 매체를 통해 "故 조민기는 방송을 28년이나 한 사람인데, 그와 인연을 맺었던 분들은 왜 찾아오지 않는가"라며 "절친한 사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가끔 만나면 차 한잔 하면서 격려하던 사이였다. 그가 지은 죄는 잘못됐다. 하지만 그가 오랜시간 보여준 의미있는 연기와 동료로서의 모습을 기억하는 지인이라면 장례식장에 왔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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