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8.03.14 11:36
구리시 시청사 증축 조감도.<사진=구리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구리시가 지난 해 말 시 인구 20만을 넘어 선 가운데 꾸준히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청사를 증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청은 1995년 12월 현 청사 건립 후 조직 및 인력증가 등으로 건물의 공간 활용이 포화돼 일부 부서가 청사 밖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시청사 증축은 현 청사 앞 구리시 교문동 393번지 일원 1614㎡(약 490평)부지에 총 사업비 173억 원(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4718㎡(약 1420평)로 지하2층에 지상4층 규모로 4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각 부서별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교통 주정차단속, 재난관리, 방범, 쓰레기 등의 각종 CCTV를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구축함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체계는 물론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