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8.03.14 20:04

민주당 출신 3선 의원..."100만 자족도시 위한 질좋은 일자리 만들 것"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박유희(사진·54)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장선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의회 민주당 출신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지난 1년 9개월 동안 '시민의 행복한 100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의 바램이 실현되는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달려온 뚝심있는 의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다산신도시 건설, 양정역세권 개발, 덕송-내각 고속도로 개발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요구가 올바로 반영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지를 항상 감시하고 견제함으로써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써 왔다.

박 시장 예비후보는 "남양주시는 그동안 각종 중첩규제와 부족한 세수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전국 10위의 대도시를 만들어 왔다"며 "이제 인구 100만 자족도시라는 더 큰 비전을 위해 도약해야 할 때"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단순한 양적 팽창을 넘어 지역 안에서 주거·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누리고 경제활동과 소비촉진이 활발히 이뤄지는 생기 넘치는 도시가 돼야 한다는 것.

박 시장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인구 100만의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 좋은 일자리와 이를 위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한분 한분의 말씀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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