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13 11:55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축산 기술화사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망이 구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www.nati.or.kr)’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정보망은 농식품분야 34개 관계 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정보를 전달하며,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연구보고서, 특허, 산업·기술 동향, 정부지원 사업 등 콘텐츠 5만7545건이 담겨있다.

이용자는 유용한 정보를 스크랩하고 사업화 방안을 마련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구축이 농업벤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을 농업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신규 콘텐츠 5000건 이상이 등록해 정보교류는 물론 실질적인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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