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3.16 16:51
<자료=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폐회식 당일인 18일 폐회식장 인근을 중심으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폐회식장 인근에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 진입 차단, 일방통행 운영 등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폐회식 당일 대관령IC교차로에서 횡계 시내 방면의 지방도 456호선이 차단된다.

관중이 이용하는 자가용은 횡계 시내 진입이 전면 차단되며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해 대관령환승주차장으로 이동 및 주차 후 조직위 무료셔틀버스로 폐회식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주민과 시외·고속버스, 택시 등은 대관령IC교차로에서 직진(TG 진입 기준) 후 기상대앞교차로에서 지방도 456호선으로 우회해 횡계 시내로 접근해야 한다.

한편, 대관령IC교차로-기상대앞교차로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는 기상대앞교차로 방면으로, 20시 이후부터는 대관령IC교차로 방면으로 일방통행 운영된다. 차량 소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희업 수송교통국장은 “패럴림픽 선수의 멋진 경기,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대회운영인력의 헌신과 노력, 관중의 배려있는 협조로 패럴림픽이 원활하게 진행돼 뜻깊다”며 “마지막까지 개최도시 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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