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제성 기자
  • 입력 2018.03.18 07:42
매년 6월 미국에서 열리고, 애플이 주관하는 '2018 세계개발자회의(WWDC)' 공식홈페이지 화면 <사진캡처=WWDC>

[뉴스웍스=박제성 기자] 오는 6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릴 예정인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SE2’ 신모델을 공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WWDC는 애플이 개발한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기술들을 공개하는 회의다.

미국 IT매체인 애플인사이드에 따르면 올해 WWDC에서는 ‘아이패드 프로(10.5·12.9 인치)’와 ‘아이폰SE’ 신모델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은 작년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X(텐)과 마찬가지로 테두리가 거의 없고 홈버튼이 생략될 전망이다.

또 아이폰X에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 ID'와 최신 프로세서 'A11 바이오닉'도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등의 문제로 아이폰X에서 선보였던 OLED 디스플레이 대신 LCD 화면으로 장착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SE의 신모델인 ‘아이폰 SE2’는 초기 아이폰에서 쓰인 4인치 디스플레이를 고수한 모델이다. SE2는 4.2인치 디스플레이에 A10 칩셋을 장착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