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3.18 13:52

한국선수단, 금메달 1개·동메달 2개 '역대 최고 성적'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열린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을 폐회식에서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17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장을 찾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아이스하키 3·4위 결정전을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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