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워너원 멤버 윤지성이 오늘(19일) 컴백을 앞두고 올해 콘서트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지성은 이날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연결 인터뷰에서 같은 날 오후 6시 그룹 워너원이 가요계에 컴백에 대한 이모저모를 전했다. 

윤지성은 올해 워너원 목표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실 콘서트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올해는 콘서트를 해야겠다고 저희들끼리 얘기하면서 약간 추긴해 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금기라고 생각해서 저희가 포부를 잔뜩 들고 나왔는데 잘 안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앨범 역시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며 "타이틀곡 '부메랑'의 안무가 굉장히 난이도가 있는 안무여서 물리치료까지 받으려 다녔다"며 준비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실제 워너원은 2000년대 들어서 데뷔 앨범을 100만 장 넘긴 최고의 가수다. 

이에 진행자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앨범 선주문양을 전해 들을 때나 길거리 지나가다가 아니면 음식점에서 밥 먹을 때 저희 노래 나오면 아직도 신기하다"며 여전히 신인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한다.